목포는 항구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 대한민국에 나이트 콘텐츠가 없다. 밤 문화가 없고 술집만 무성하다. 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 김대중노벨상기념관에서 공연이 이루어져야 한다. 야외공연장에서 음악회와 시 낭송이 개최되어야 한다. 바다와 연결된 저 아름다운 수로가 되살아나야 한다. 고인 수로에 악취가 아닌 문화의 향기가 흘러야 한다. 저 아름다운 삼학도를 마케팅하여 관광상품이 생산, 향유, 소비되어야 한다. 아 목포의 눈물이여~! 더보기 석양도 상품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이자 법정 문화도시입니다. 냉정허게 말해 목포시는 킬러콘텐츠가 없습니다. 어제 삼학도에 다녀왔습니다. 삼학도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습니다. 그런데 삼학도 관광객이 없습니다. 날이 뜨겁기 때문이라구요? 삼학도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사람이 찾아오게 해야 합니다. 사진 속에 답이 있습니다. 석양도 훌륭한 관광이 될 수 있습니다. 삼학도의 석양은 언제 봐도 예술입니다. 제2부를 켑처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 두 개의 모임이 있습니다. 터치하셔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 (tistory.com) 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대한민국에 나이트 콘텐츠가 없다. 밤 문화가 없고 술집만 무성하다. 삼학도에 문화지도를 그리자.. 더보기 그대 모르게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친구가 고향을 떠납니다. 어제 짐을 싸서 어딘가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름이 항구입니다. 강항구. 항구가 목포를 떠난다고 합니다. 목포는 항구다. 목포시립합창단 지휘자. 시와 음악과 연극이 흐르는 영산강을 함께 만들자고 했던 찬구가... 떠나가는 항구를 보내며 항구 몰래 사진을 담았습니다. 친구를 붙잡지 못하는 저의 무능에 가슴이 아픕니다. 아 척박한 이 땅이여! 더보기 꿩을 찾아서 어제 꿩을 찾아서 삼학도에 다녀왔다. 어인 일인지 요즘 삼학도에서 꿩을 자주 본다. 그동안 꿩을 카메라에 담지 않았다. 꿩을 담으려면 꽃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그전에는 오로지 꽃만 생각했다. 다행히 어제 꿩을 담을 수 있었다. 꿩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아내였다. 화려한 장끼였다. 꿩은 한자로 치(雉)라고 하나, 화충(華蟲)·개조(介鳥)·야계(野鷄)라고도 하였으며, 우리는 보통 꿩의 수컷을 ‘장끼’, 암컷을 ‘까투리’라 부른다. 꿩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다. 오늘은 은혜를 갚은 의리 있는 꿩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치악산 이야기이다. 경상도의 의성에 살던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보려고 한양에 가는 길이다. 적악산(赤嶽山)을 지나가는데 꿩의 다급한 소리가 들렸다. 커다란 구렁이가 꿩을 잡아먹으려는 순간이다.. 더보기 삼학도 봄꽃과 석양 "나 교수의 글로 내 그림이 그려지니 미적 반응이 영감으로 더 한층 깨어나서 요즘 행복해요 .." 박성현 화백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이다. 역시 우리는 뭔가가 통하고 있다. 어제 두 폭의 그림을 완성하셨다고 한다. 화백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침에 보낸 퀴즈는 꽃 이름 5개를 그림으로 다 그렸고 .... 그 삼합이 존재하는 이유도 그림 속에 있어요..." 다음 작품에 대한 화백의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닻을 내린 항구에서 안개속, 세 개의 섬이 보이십니까? 海韻(해운)입니다. 목포의 눈물입니다." 예술가에게 영감(靈感)은 중요하다. 스타니스랍스키의 표현에 의하면 영감은 함부로 오지 않는다고 한다. 영감은 "예술작품을 창작하거나 낭송하기 직전의 창조적인 열정의 상태"를 말한다. 플라톤은 〈.. 더보기 삼학도에서 유달산을 바라보다 삼학도에서 유달산을 바라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부분은 항구 도시 목포를 알고 있습니다. 삼학도와 유달산은 목포를 상징하는 산과 섬이었습니다.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가수 이난영은 목포를 알린 일등공신입니다. 유달산과 삼학도에는 가수 이난영 선생의 노래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난영 선생은 삼학도에 잠들어 계십니다.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예술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박성현 화백이 제 사진 한 장을 보고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십니다. 삼학도에서 바라본 유달산. 꽃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 꽃이 궁금해집니다. 2탄은 자정에 올립니다. 산불 피해가 큽니다. 흑비라도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벚꽃동산의 갈매기 목포는 안개가 자욱하다. 비가 잠시 멈추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더 많이 내려야 한다. 입암산은 유달산보다 덜 알려졌다. 입암산의 뒷쪽을 나는 '벚꽃동산'이라고 부른다.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희곡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입암산의 앞쪽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이 있다. 그리고 그 앞은 목포 바다가 펼쳐져 있다. '갈매기'도 안톤 체홉의 희곡으로 세계연극의 본산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상징적 작품이다. 오늘 올린 갈매기와 벚꽃은 문화예술회관 근처에서 담은 사진이다. '벚꽃동산의 갈매기' 여기에는 내 꿈이 숨어 있다. 내일 에 두 번째 출연한다. 내 꿈을 조금씩 조금씩 이야기할 계획이다. 목포는 문체부가 지정한 법정 문화도시이다. 나는 목포시 문화도시위원으로 나름의 그림을 그려왔다. 1년 전(202.. 더보기 보름달 뜨는 봄날 2023년 3월 6일의 보름달과 3컷의 사진입니다. 목포시립합창단이 음악, 시, 연극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 허걸재 작곡가가 목포에 내려와서 강항구 지휘자, 시낭송가님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저의 모든 관심은 보름달 그리고 목포였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연출의 역할을 하면서 무대가 '신성'하고 '아름답다'는 것만 말하려고 합니다. 이 보름달처럼 말입니다. 보름달 밑에 목포가 있습니다. ' 월하의 맹세'가 생각나 혼자 웃었습니다. 가끔씩 자리를 나와 담은 사진입니다. 참 좋은 봄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