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솔암에
너를 두고 왔다
너를
두고 왔다.
그렇게
너를 두고 왔다.
도솔암에.
'시(詩)가 흐르는 에튜드'는
'스타니스랍스키와 함께하는 시낭송 교실'
발표공연의 제목이다.
수업이
종반전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과 글은
오늘 수업을 위한 참고자료다.
수업에서
'감각의 기억'과 '지각'
'상상력'과 '비전의 필름'을 집요하게 강조하고 있다.
오늘
다른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글 속의
'너'는
'정서적 기억'의 영역에서는 '가을'
'상상력'의 영역에서는 '첫눈'을
은유한다.
그러나
'에튜드'의 영역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꿈을 노래하게 된다.
오늘
우리들은
첫눈이 내린
달마산의 도솔암을 오르게 될 것이다.
'시(詩)가 흐르는 에튜드'는
12월 6일
목포
유달예술타운에서 공연된다.
728x90
'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사로움을 너에게 보낸다 (4) | 2024.11.30 |
---|---|
도솔암 그리고 시가 흐르는 에튜드 (0) | 2024.11.29 |
도솔암에서 도솔가를 읊다 (4) | 2024.11.26 |
선경(仙境)이로다! (2) | 2024.11.22 |
그 가을의 시간들 (2) | 202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