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그 가을의 시간들

728x90


한 달이 지났네.
그 바닷가에 다녀온 지.

이렇게
가을을 반납하고
뭔가에 미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 아닌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가을의 시간들이지만

우리는

그 바닷가에 다시 갈 수 있을 거야.

연극이 끝나면...
연극이 끝나면...
우린.

2024. 10. 12
728x90

'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솔암에서 도솔가를 읊다  (4) 2024.11.26
선경(仙境)이로다!  (2) 2024.11.22
가을 향기 - 하늘빛수목원  (3) 2024.10.13
가을 나들이  (2) 2024.09.29
가을, 일출 이후  (3) 2024.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