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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우리나라를 비껴가 다행입니다.
중동이
심각합니다.
오늘은
무척 바쁜 날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2024. 10. 02
어제 올린
'내일 뵙겠습니다'를 업그레이드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출품한 명인들의 작품입니다.
목포에서 개최되었던
이 음식문화축제에 할 말이 많습니다.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한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음식도
문화입니다.
어떤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아
어디에서 먹어야 할까요?
땡볕이 내리째는
주차장에 가설된 칸막이 식당에서
낙지비빕밥을 주문한 사람이 잘못이겠지요.
체육대회 때나 쓰는 식탁에서
다회용 식기 속의 오징어 같은 낙지를
닭갈비 굽는 연기를 무릅쓰고라도
돈이 아까워 다 먹어야 하나요?
중국산인지
오징어인지
구별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접한
최악의 낙지비빕밥이었습니다.
축제는
콘텐츠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음식문화축제는
맛과 멋이 생명입니다.
남도의
많은 맛집들이
이 축제에 경쟁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울에서 부산에서
그리고
전 세계의 미식가들이 남도를 찾아옵니다.
포장마차도
나름의 맛과 멋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남도의 멋과 맛이
풍성한 음식문화축제를 기대합니다.
2024. 10. 03
개천절입니다.
뜻깊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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