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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목포에 폭포가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집에서
폭포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그 폭포 주변에
능소화가 피어있다는 것은 더 큰 행복입니다.
어제
오후에 그 폭포에 다시 갔습니다.
오늘
올린 사진들은 한 컷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후에 촬영한 컷입니다.
카메라 앵글을
시원한 물줄기와 자연스러움에 집중했습니다.
노력은 했으나
인공폭포의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도시의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일은 작가의 역할입니다
오늘부터
이 폭포를 '능소화 폭포'로 부르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이 능소화 폭포가 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산강 끝자락에서
능소화 폭포로 월요일 새벽을 엽니다.
시원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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