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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안개가 많았다.
현충탑을 거쳐 목포바다에서 새벽을 보냈다.
오후, 고향에 다녀왔다.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다녀왔다.
6.25때 돌아가신 백부님 산소에도. 다녀왔다.
삼향읍 용포 세장산에도 다녀왔다.
다녀왔다. 다녀왔다. 다녀왔다.
마지막 사진은
내 생가에서 어제 마지막으로 담은 사진이다.
못 다한 이야기는 언젠가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일요일입니다.
제 고향 능소화 보시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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