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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입니다.
저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주룡나루에 갔다왔습니다. 사진만 몇 컷 올려놓고 돌아와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어제는 종친 모임이 있어서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한 어르신께서 저에게 참 부지런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가진 것이 없어 부지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웃어넘겼습니다.
제가 일어날 때까지 태양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저 오기만을 새들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꽃이 피었다고 저를 부르지 않습니다.
제가 부지런히 달려야 합니다.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지요. 자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부지런히 찾아가야 합니다.
오늘 사진은 '전망 좋은 우리 집'에서 촬영한 장면과 우리 동네에서 촬영한 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어제 담은 사진입니다.
원래는 새벽부터 광주에 갈 때까지의 사진들을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 목포시로 한정했습니다. 저녁에 다른 사진과 오늘 새벽에 담은 주룡나루 능소화 올릴 예정입니다.
무안 식영정 앞 접시꽃 한 컷만 먼저 여기에 올립니다.
뜻깊은 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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