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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입춘 & 거위 &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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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2026년 2월 4일
오늘은  
입춘(立春)이다.

아직도
바람은 매섭지만
내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다고 한다.

봄이
문밖에서
서성이고 서있다.

남악수변공원

얼음 위에서
눈 위에서
몸을 움츠리는 거위들의  모습에서
   봄을 염원하는  
그들의 언어를 읽는다.

비둘기의  
날갯짓에서도
봄을 읽어낼 수 있다.

입춘인 오늘  
아껴둔 사진을 꺼내
지난 날의 추위를 되새기며
한낮의 포근함을 미리 당겨 음미해 본다.

갈매기
목포 평화광장

온화한 날씨
포근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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