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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보름달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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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산성 정상에서 바라본 봉수산과 왕산마을

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한가위인 어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보름달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오늘도 블로그를 올립니다.

원동산성 정상 정자에서 바라본 압해도와 섬들

원동산성
세장산에서 들러
어르신 세 분께 성묘를 마치고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왕산마을과
초의선사 유적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압해도와
주변의 섬들을 바라보며
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장산
들레길을 한 바퀴 돌고
청계면 복길항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왕산마을과 초의선사 유적지
청계면 복길항 주변 바닷가

복길항 주변에
쉴 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닷가에
큰 소나무 그늘이 있고
암반이 있어
평소에 자주 가는 곳입니다.

바닷물이 가득 차서
옆길로 직접 진입하지 못하고
뒤쪽의 밭과 낭떠리지를 거쳐서
겨우 도착했습니다.

오랜 시간 머무르며  
사색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긴 섬들
암반과 소나무
작품 '바다의 전사들'
바닷가 암반 위에서
드러난 바위섬
그 바닷가 풍광 1
그 바닷가 풍광 2
꿈섬의 기적/ 오후 4: 31

썰물과 함께  
꿈섬으로 향하는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신기합니다.

불과 두 시간 전에
바닷속 섬이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꿈섬에사 바라본 압해도

꿈섬은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꿈섬 뒤쪽에서는  
압해대교와 압해도가 보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모기와 깔따구도 없습니다.

화려한 일몰은 없지만
석양은
그 자체가 예술입니다.

시시각각  
하늘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압해도
꿈섬과 닭섬 그리고 압해도
압해도와 닭섬
압해도의 석양

일몰 직전

어찌나 사연들이 많은지
스마트폰이 계속 울려댑니다.

배터리 잔량과 스마트폰 용량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스마트폰 화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발길을 옮겨
뭍으로 급히 이동합니다.

운명에 맡기고
마지막 셔터를 누릅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니
그런대로 그림이 나왔습니다.

꿈섬과 석양/ 오후 5: 42

집으로 돌아오면서
차 안에서 충전을 했습니다.

집 근처에서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 용량을 확인합니다.

3%가
겨우 충전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3컷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보름달 첫 컷/ 오후 6: 27
보름달 두 번째 컷/ 오후 6: 28
보름달 세 번째 컷/ 오후 6: 28

집에 도착하여
급속 충전을 하고 나서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보름달이  
구름 속으로 숨고 있습니다.

새벽 1시까지 기다렸지만
블로그에 올릴 만한 컷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틀 쉬고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보름달 정기  
듬뿍 받으시길 빕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보름달 마지막 컷/2025. 10. 6/오후 6: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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