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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나불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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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도의 새벽, 2024. 9. 12

 

전망 좋은 집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나불도다. 나불도와 함께 새벽을 열며 나불도와 함께 하루를 마감한다.

어제 나불도에 다녀왔다. 행정구역으로는 영암군이지만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목포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나불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나불도에서 무지개를 보았다. 먹구름이 해를 자주 가려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나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나불도의 가을을 올린다. 완연한 가을은 아니지만  옥암천의 가을 기운이 나불도에도 스며들고 있다.

나불도에서 바라보는 유달산의 석양이 아름답다.  새벽, 전망 좋은 집에서 바라보는 나불도의 여명이 황홀하다.  

하루 해가 지고 다시 해가 뜨는 사이에 아미같은 초승달이 벌써 반달에 가깝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보름달을 기다리는 희망으로 목요일 새벽을 엽니다. 오늘도 행복을 쌓아가는 긍정의 시간 응원합니다.

한옥호텔 영산재

 

 

 

 

민물가마우지

 

고라니

 

 

 

꿩의비름

 

 

유달산

 

 

 

 

 

돌아오는 길
강 건너 오룡지구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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