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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현장

중국 '역사문화기행'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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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西湖)의 연못에서 담은 풍광

중국 역사문화기행을 다녀왔다.  상해(上海)와 항주(杭州) , 남창(南昌) 시의 4박 5일 짧은 일정으로 중국문화를 말할 수 없다.  코끼리 발톱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었다. 90년대 초 북경과 안휘성의 구화산을  필두로  중국 역사 기행을  시작했다.  구화산에서 등신불이 되어 공자 다음으로 추앙 받는 신라 왕자 출신의 지장 스님의 일대기를 소설화 하기 위해서...

그리고 졸작 <혼자 뜨는 달>의 중국어 번역소설 <애적어법(愛的語法)>의 출판과 출판기념회...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졸업공연의 북경연극대학 초청공연 지도교수로 중국을 다녀왔다.  20년 전의 일이 아직도 새롭다.

이번 역사문화기행은 나주나씨 종친들과 함께하였다. 단체여행이라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일정에 맞춰 서둘러 움직여야 했다.

방문 기간동안  하루도 맑은 날이 없었다.  줄곧 비가 내리고 날씨는 춥고 흐렸다. 사진이 좋을 수가 없다.

오늘 블로그는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 발견한 사진들을 위주로 실었다.  앞으로 소개할 역사문화기행의 예고편인 셈이다.

중국의 역사를 모르면 사진과 풍광은 한낱 그림에 불과하다.  다음 블로그부터는 사진과 관련한 역사와 인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우리와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관계는?

이러한 질문들을 갖고 사진을 감상하길 바란다.  조금은 답답하고 궁금하더라도...

만수궁
가무극 '송성천고정' 아리랑 장면
가무극 송성천고정 간판
'송성천고정' 한 장면
서호의 유람선
백림서원에서
온세상 스승의 사표가 된 공자 신위상, 백림서원 대성전에서
서호의 연못에서
서호10경의 하나인 화항관어 표지석
홍매화가 만개한 서호의 연못
예장나씨 시조 사당 방문 나씨 환영 영상
예장나씨 시조 주공 신위상
나주나씨 방문단 기념 촬영
송성(宋城)의 야경
등왕각
등왕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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