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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끝자락의 석양은 항상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어제
그 아름다운 석양을 그냥 넘길 수 없어 강변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도로로 5분이면 영산강 끝자락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어제
일찍 취침하여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버릇처럼
밖으로 나가 새벽 하늘을 봅니다.
아미,
여성 눈썹같은 새벽달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새벽달을 촬영하길 천만다행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라와 휴대폰 갤러리에서 사진을 찾습니다.
어제
촬영한 사진과 동일한 장소와 시간대의 사진을 병렬하여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두 종류의 영산강 끝자락의 석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더욱이나
어느날의 석양은 아미같은 달이 떠있는 날입니다.
어제
블로그 누적 방문수가 75만 명을 넘겼습니다.
사랑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과 어제의
소중한 시간들이 하나하나 쌓여 어느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저장됩니다.
여러분
무의식의 창고에 아름다운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지길 소망합니다.
어제와 어느날
겨울과 가을
영산강
끝자락에서 담은 두 계절의 석양을 함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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