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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진영논리에 휩쓸려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시대의 아픔을 외면해서도 아니 된다.
진정한 예술가는
진리의 편에 서서 추악을 조롱하고 미(美)를 찬미해야 한다.
오늘이
가기 전에 사진을 올린다.
물속에도
골목길이 있는가
물속을 보면서
왜 10월 29일을 떠올렸을까.
하루 종일
언론이 뜨거웠다.
참사와 추모...
하루가 지나면
사람들은 하나하나 망각해 간다.
그리고
1년 후
기계적 기억으로
또 떠들 것이다.
1년 전의 글과 작품을 비교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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