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포문화도시센터의 이관 개소식과 ‘2023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도시를 잇다 문화로 목포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법정문화도시 2년차를 맞아 22개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컨퍼런스, 성과물 전시, 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었다..
오후 2시 30분에 개막식으로 막을 여는 가운데, 2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음악공연과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 성과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문화도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로 ‘목포의 대중음악 가수’를 주제로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강연이 열렸다.
28일인 오늘은 목포청년 문화나눔 공연과 익산, 완주 등 호남권 문화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문화도시 예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문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회를 개최한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목포의 문화를 다양하게 느끼고 체험하면서 문화도시 목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돼 운영되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천안에 간다. 독립기념관에서 하나로국제예술문화연합회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가을에 물들다2" 예술문화 콘서트 행사가 개최된다.
축사와 5분 스피치를 하기로 되어 있다. 두 달 전에 약속이 된 행사다. '시낭송과 비전의 필름'에 대해서 말할 계획이다.
목포 문화항구페스타에서 '문화도시 예술을 말하다'의 특강을 사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국구로 뛰는 바쁜 몸이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 한 잎 남기며 천안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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