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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참 좋은 날씨였다.
연극연습을
끝내고 아내와 함께 무안 노을길을 다녀왔다.
내 고향
무안에서 가장 자랑하는 해산물이 있다.
갯벌이
발달한 무안의 낙지는 전국 최고다.
남해안이나
동해안에서 나는 낙지와는 차원이 다른 뻘낙지이기 때문이다.
무안
노을길에는 낙지공원이 있다.
앞에
있는 사진들은 그 낙지공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노을과 일몰은
요강섬을 중심으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요강섬은
섬의 모양이 요강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옛날에는
화장실이 집 외부에 있어서 이동식 변기를 사용했다.
우리들은
이 요강을 '오강'이란 사투리로 썼다.
섬
이름을 묻는 내 질문에 현지인이 '오강섬'이라고 했다.
그래.
오늘은 오강섬을 신물나도록 찍자.
그런
심정으로 약 400컷 이상의 요강섬 사진을 담았다.
뿐만아니라
요강섬에도 직접 다녀왔다.
요강섬은
썰물이 되면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요강섬
사진은 앞으로 몇 번 더 올릴 계획이다.
무안에
오면 석양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싱싱한 뻘낙지를 먹어야 한다.
제 고향 무안에 오세요!
톱머리해수욕장, 홀통, 조금나루도 참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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