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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춘분 아침에는 일출을 볼 수 없었습니다.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입니다.
계묘년
춘분날 하늘의 교훈을 읽었습니다.
반으로
가르는 것이 아니라, 절반의 공평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낮이 지나 밤이 되고
밤이 지나 낮이 됩니다.
보이지 않는
태양의 사랑을 듬뿍 느끼는 춘분입니다.
살갈퀴 꽃도 피고
영산홍도 꽃을 피웠습니다.
옥암천 거북이도
봄날의 따스한 햇볕을 즐깁니다.
광대나물꽃이
더욱 생기가 돋아나는 봄날입니다.
계묘년
춘분날의 우리 동네 스케치입니다.
하늘은 말합니다.
"봄날의 햇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후기:
봄의
온기를 느끼며 광주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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