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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목요일입니다.
영산강 끝자락에서 새벽을 보냈습니다.
군계일학(群鷄一鶴)
참 좋은 사자성어입니다.
학보다는 토가리를 더 좋아합니다.
저는 왜가리를 토가리로 부릅니다.
요즘 세상에 학(鶴)이 너무 많습니다. 어쩌면 학 흉내를 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새벽, 학의 무리 속에서 한 마리의 토가리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군학일토(群鶴一土)!
오늘따라 토가리가 더 맘에 듭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멋진 가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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