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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붉은 강 - 황금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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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룡나루 적벽정과 주룡상

 

 

 

 

 

 

 

 

 

 

 

 

주룡상에 비친 여명

 

 

 

 

 

 

소댕이나루에서
소댕이나루의 섬
유달산과 황금 바다

아직 멀었다, 갈 길이.
아직 멀었다, 나는.

강은 바다로 흐른다.
영산강이 서해로 흐르는 것을 잠시 망각했다.

신(神)은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공(公)의 은덕에 여기까지 왔다.

주룡나루
소댕이나루
갈룡산
용포리
그리고 목포 바다에서

갈룡산에 올라 내 생각만 말씀드렸다.
공의 말씀을 듣지 않고 내 얘기만 한 셈이다.

서두르지 마라.
때가 있느니라.

어제 주룡나루에서 촬영한 사진에 4장을 더 추가한다. 주룡나루 바로 위에 있는 소댕이나루에서 어제 아침에 촬영한 사진과 어제 목포 바다의 저녁노을이다. 

붉은 강, 황금 바다
영산강과 목포 바다

무안과 목포가 합작하여 20만을 넘게 된다.
하루에 붉은 강과 황금 바다를 본다는 것도 큰 행운이다.


영산강은 흐른다, 서해로.
영산강은 흐른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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