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인 오늘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이
15만을 돌파하는 날입니다.
어떤 사진과 어떤 글을 올릴 것인지 종일 고민했습니다.
우리 동네 옥암천에는 아름다운 수련이 고귀한 자태를 자랑하며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이미 소개했지만, 다시 소개하는 이유는 오늘 영상이 더 아름답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수련(睡蓮)과 수련(修鍊)
월요일 아침을 수련(睡蓮)으로 엽니다. 수련의 ‘수’는 '잠들 수(睡)'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다가 오후 늦게 잠을 잡니다. 그래서 꽃이 핀 수련은 새벽이나 밤에 볼 수 없습니다. 아침 6시가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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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암수변공원에도 참으로 예쁜 수련이 처음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비가 갠 어제, 스스로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낸 수련을 보면서 목포에 ‘수련공원’이 하나 생겼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산강이 흐르는 강변에 철 따라 해당화, 금계국, 기생초, 산딸기, 코스모스가 만발합니다.
갈대와 온갖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수변공원이 수련공원으로 재탄생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목포 옥암수련공원!
내 마음속의 몽원(夢園)이 목포가 자랑하는 온 국민의 생태공원으로 탄생하는 그날을 꿈꾸어 봅니다.
새로 취임하시는 시장님! 케이블카 자랑 접어 두시고, 이제 생태로 돌아갑시다!
오늘 대전에 함께 가는 친구에게 ‘옥암수련공원’ 이야기를 하렵니다.
아름다운 꿈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오늘 하루, 수련으로 힐링하시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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