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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일어나 사진을 정리하고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고생을 했습니다. 휴대폰과 아파트 스마트키를 놓고 나와 집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내는 서울에 갔기 때문에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자동차 키는 갖고 나와 차에서 새우잠을 잤습니다. 평화광장에 있는 카패 아지트로 가서 기다리다 주인장의 휴대폰을 빌려 아내에게 연락을 해서 아파트 비빌번호를 겨우 알아냈습니다. 오늘 블로그가 늦어진 사연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키를 자동차 키와 연결해 해야 갈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마지막 강의를 마쳤습니다. 이번 학기는 중국 학생들이 코로나 사태로 입국하지 못해 원격 강의로 진행했습니다. 과목의 특성상 대면 강의를 해야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중국 학생들의 발표회를 원격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학생들과 나주향교 근처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3917마중'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수업을 마쳤습니다. 약 4천평의 넓은 공간에 카페/숙박/공연/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오늘 사진은 3917마중 카페를 중심으로 나주향교의 뒷면과 측면, 금성관을 다시 조망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무안에 갔다왔습니다.. 심의위원으로 참여한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아직은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추후에 언급할 예정입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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