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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영산강과 월출산의 정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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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저녁입니다.

 

토요일 새벽

수원에 갔다가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목포에서부터 광주, 전주, 대전, 천안, 수원까지 올라가는 길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앞을 가렸습니다.

제가 추진하자고 하는 일에 문중 이사님들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해주셨습니다.

 

문중의 문화자원과 소유자산이 지역, 사회, 국가와 미래로 이어지는 성공적 사례를 창출하는 일에

매진할 각오입니다.

 

오늘 새벽

주룡나루, 무영교(務靈橋), 나불도를 거쳐 영암 삼호읍 영산강 강둑에서 새벽을 맞이하였습니다.

 

일로의 청호리와 영암의 월출산이 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맑은 정기를 맘껏 받았습니다.

 

일출 전의 광경 우선 올립니다.

영산강과 월출산의 정기 듬뿍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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