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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행복은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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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감독의 원고를 정리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어제 10시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1시에 일어났으니 3시간을 잔 셈입니다.

 

어제는 아내의 고향과 제 고향을 다 다녀왔습니다.

 

저는 삼향읍 유교리 유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까지 살았고 그 뒤 군산동이란 마을에서 3, ‘청룡이라는 마을에서 고등학교까지 살았습니다.

 

아내는 삼향읍 왕산리 왕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마동이란 동네로 이사하여 고등학교 때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저는 유교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아내는 왕산리에서 자랐지요. 제가 태어난 유교마을과 아내가 태어난 왕산마을은 자동차로 10분 거리입니다. 두 지역의 중간지점에 삼향초등학교가 있고, 제가 48, 아내가 50회 졸업생입니다.

 

우리 부부는 이 삼향초교를 거쳐 목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습니다. 제 세 동생들은 모두 저와 같은 코스를 밟았고, 우리 부부의 형제와 남매, 사촌들까지 모두 삼향초등학교 동문입니다.

 

저는 제 고향과 아내의 고향을 연계하여 삼향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고향에는 국가민속자료인 유교리 고택이 있고, 일제 강점기 때 개발한 ‘3수원지‘4수원지라는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아내의 고향은 바다와 봉수산, 그리고 초의선사 유적지가 있습니다. 두 지역을 벨트화하여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킬 전략을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지요.

 

‘4수원지에서 담은 작품 먼저 보시겠습니다.

이종한 감독의 원고가 정리되는 대로 왕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초의선사 유적지 소개하겠습니다.

 

제 고향 유교리, 아내의 고향 왕산리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목포 전망 좋은 곳에서 둘 다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사실 전망 좋은 곳도 옛날은 삼향읍이었습니다. 무안군 삼향면 옥암리! 천지개벽이 되어 목포시로 편입되어 갯벌이 도시가 된 것이죠!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문화공동체, 생활공동체, 역사공동체!

 

통합되어야 합니다.

자강 할아버지 현감 시절에는 모두 무안현(務安縣)이었지요!

 

제가 고향에 내려온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일로의 주룡나루와 삼향의 유교리, 왕산리가 연결된다면 의향, 예향, 미향의 삼향 프로젝트가 완성됩니다.

하드웨어는 완벽합니다. 이제 문화콘텐츠의 핵심인자인 소프트웨어가 첨가되어야 합니다..

이게 제 몫이겠지요!

 

어젯밤에 올린 무등산 설경꼭 보세요.

잘 보시면 달라이라마의 글귀가 있습니다.

 

행복은 이미 만들어진 무언가가 아니다.

 행복은 자신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행복한 월요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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