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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순천에서 새벽을 맞이합니다.

어제는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었습니다.
목포에서 영산포까지의
영산강 강변도로는
안개에 가려 가시거리가 무척 짧았습니다.
영산강은
보이지 않았고
석관정 근처에 왔을 때
나무들의 윤곽이 겨우 드러났습니다.
몽환적 분위기의 영산강변으로
함께 떠납니다.







영산나루에서
연극 <타오르는 강>의 연습이 있었습니다.
동신대
이상준 교수께서
배우들에게 점심을 샀습니다.
시극
<금강의 붉은 꽃> 츨연진들과 함께
금사정에 들러
행동선을 밟아 보았습니다.
아직
무대는 설치되지 않았지만
배우들이 축제 현장을 미리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주에서 순천까지는
국도를 따라 이동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순천까지 가는 것이 목표이지만
가는 과정도 소중합니다.
베스트 드라이버가 있었기에
바쁜 일정을
쉽게 소화했던 하루였습니다.

지난 주에 묵었던
동천 강변의 그 숙소를 장하고서
곧바로 강변으로 나갔습니다.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 주일 사이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웠습니다.




어제
여수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을 관극했습니다.
오늘은
해남극단 '미암'의
<가을이 가도 겨울이 온다>가 공연됩니다.
연극!
보기는 쉬워도
참으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애정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평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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