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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그대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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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리지 못한 사진을 올린다.

갓바위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보니
배터리 잔량이 2%였다.

근처의 설렁탕집에서
충전을 하면서
소주 반 병으로 추위를 녹혔다.

오늘 올리는
꽃들과 열매는 그렇게 해서 담았다.

이른 아침에  
존재하지 않았던 눈이 조금씩 쌓여  
나름대로 그림을 만들고 있었다.

산수유 열매

먼나무 열매
영산강 끝자락
피라칸타
목포 바다 분수 공연장
명자꽃
갓바위 일대
산수유 열매
목포 바다 건너편/영암군 삼호
피라칸타
목포 바다
명자꽃
목포 바다 건너편
피라칸타 열매
해가 다시 떠오른다
개망초
갓바위
개나리

사철나무 열매
입암산 끝자락의 갓바위
피라칸타 속의 우리 이파트
갓바위 정류장에서의 마지막 컷

어제는
무척 바쁜 하루였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블로그를 올리고
그 블로그를 카톡으로 송신하였다.

오후 4시쯤
목포역에서 나주행 티켓을 예매하고
고교 동창 송년회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친구의 장례식장에 갔다.

중학 동창생들의 슬픈 표정들...

오늘 낮에
나주에서 모임이 있다.

장지에는
가지 못한다.

그대를 사랑해.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읽지
않아도 괜찮다.

내 마음인 걸.

그대를 사랑해.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지.

동백꽃_202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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