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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손님이
소록도와 다산초당을 거쳐
목포에 왔다.
가을 손님은
대학 선배이고
국립극단 출신의 연극배우이다.
그는
내가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 <박통노통>에
박정희 대통령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연극 <박통노통>은
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저승에서 만나는 이야기이다.
가을 손님이
나를 찾아
목포에 내려온 이야기를 하려면
글이 무척 길어진다.
가을 손님은
하루 전인
8월 31일 밤 8시쯤
목포고속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근처 횟집에서
갑오징어볶음을 시켜놓고
회포를 풀며 꽤 많은 대화를 나눴다.
오늘 사진은
다음 날인
9월 첫날의 새벽부터 시작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새벽이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내일로 미를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 영산강 끝자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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