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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현장

나라사랑 가을에 물들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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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에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회 주최로

'나라사랑 가을에 물들다 3'
문화예술콘서트가 개최된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기념하여

시인들과 시낭송가
그리고
많은 예술가들이
나라사랑과 가을을 노래한다.

이 뜻깊은 행사에
이 몸은
참여하지 못한다.

오후 2시에
시낭송 교실의 수업

저녁 7시에
연극연습의 연출로 참여해야 한다.

몸은
가지 못해도

마음은
안중근의사 기념관으로 향한다.


나라사랑이 충만한
가을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시어들이 영그는

남산으로.

이종구 시인의 '토마스 안중근'

유응교 시인의 '안중근 그대여'

오늘
'시낭송가의 내적 원동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다.

지성.
의지.
정서.

스타니스랍스키는
무대의 예술가들에게
95%의 감정을 제거하라고 역설했다.

시낭송가들이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안중근 의사의 정신생활이
충만하는 '하나로'의 무대를 응원합니다.

안중근 의사의 수의와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

내년에는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문학특구 장흥에서
이러한 행사가 개최되길 소망합니다.

새벽달,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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