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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秋夕)을
하석(夏夕)이라고 한단다.
찜통 더위가
추석 연휴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추석을
우리 고유어인 '한가위'로 부르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성싶다.
한가위 전날
아버님 유택(幽宅)에 성묘를 다녀왔다.
아버님 유택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남양주에 있다.
돌아오는 길에
'물의 공원'에서 담은 사진들을 올린다.
물의 정원에
노랑코스모스가 몇 송이 피었다.
이번주만 지나면
무더위는 지나간다고 한다.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께
남양주 물의 정원을 추천한다.
다음주에
노랑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 것같다.
소견이지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훨씬 좋다.
오늘도
폭염에 지칠 분들께 팁 하나 남긴다.
"일찍 일어나면 가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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