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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시 시원한 미국 서부의 북쪽 워싱턴주로 돌아가야 할 시점합니다.
잊지 못할 크레센트 호수에서 이제 설산을 보기 위해 다시 이동합니다. 어찌나 큰지 달려도 달려도 국립 올림픽 공원의 품안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지금 파리에서는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금메달 소식도 전해 옵니다. 우리 선수들의 투혼을 기대합니다.
미국의 올림픽 국립공원이 올림픽과 관련이 있는 건 아닙니다. 공원에 올림퍼스 산이 있어서 그렇게 명명했다고 합니다.
이제 시원한 설산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올림픽 국립공원 허리케인 리지(Hurricane Ridge Area)와 그 인근에서 바라본 설산입니다.
설산과 함께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을 엽니다. 시원한 시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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