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에서

굿바이 레이크 크레센트!

728x90

 

요즘
모임도 많고 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어제
두 건의 모임이 있었는데, 부득불 한 곳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동일한 시간에
약속이 있을 때는 어느 한 곳을 포기해야 합니다.

매달
26일에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들의 만남을 8월로 기약하고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비가 어찌나 많이 쏟아지는지 모임에 30분이나 늦었습니다.

오늘은
점심 시간에 목포에서 그제 내려오신 박성현 교수를 잠깐 뵙고 장흥에 갈 예정입니다.

오늘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축제재단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어 개막식에 참석해야 합니다.

'솔과 학'
출판사의 김재광 대표가 원고를 재촉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올린 글이 대략 1, 200개쯤 됩니다.

그 중에서
100여 개를 골라 책을 낼 예정입니다.

당분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해서 외딴 섬으로  들어가 글을 정리해야 할 형편입니다.

오늘 오전에
블러그 방문자 수가 95만 명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나무에도
연륜이 드러나고 호수에도 깊이가 있습니다.


글에도 제 나이만큼의 연륜과 깊이가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정든 크레센트 호수를 떠나 눈 덮힌 설산으로 떠날 사간이 되었습니다.

일출 후의
크레센트 호수의 풍광과 나무들을 소개합니다.

호수의 깊이와
나무들의 연륜을 여러분 함께 공유합니다.

다시 보자
크레센트 호수여!

굿바이
레이크 크레센트!

2024. 7. 10
728x90

'미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운트 레이니어의 일출  (0) 2024.07.30
설산을 바라보다  (0) 2024.07.29
크레센트 호숫가에서  (1) 2024.07.24
미국의 힘 - 숲  (0) 2024.07.22
절경 루비 해변(Ruby Beach)  (0)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