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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소등섬 해맞이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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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소등섬 해맞이 제2부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제2부는
일출 후, 소등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간의 변화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 자체에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소등섬은
제 고향 삼향의 꿈섬처럼 밀물이 들면 섬이 되었다가 썰물이 되면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사진은 소등섬에서 걸어나오면서  소등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은 풍광들입니다.

소등섬
자체가 한 폭의 그림 같아 제2부의 풍광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남포마을
주민들이 제공하는 갑진년 새해의 굴떡국 맛을 평생 잊지 못할 것같습니다.

자기 마을을
찾아오는 외부인들에게 밝은 미소로 주차 안내와 음식을 제공하는 남포마을 주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
제사와 공연까지 준비한 장흥 주민의 문화 수준에 새해 첫날부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직
첫 회의도 개최되지 않았지만 장흥축제관광재단의 이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각오입니다.

시간이 경과되자
해맞이를 찾아온 그 많은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밀물이
가득찬 소등섬은 이제 완연한 섬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섬입니다.

소등섬의
다양한 모습들이 상상으로 펼쳐집니다.

새벽
2시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눈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소등섬.

벌써부터
가슴이 부근거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어떤 연인들
뭍으로 나오는 사람들
밀물이 들어오는 소등섬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비는 여인상
신년제
남포마을에서 제공한 굴떡국
섬이 된 소등섬

어제
블로그 누적 방문자가 77만 명을 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갑진년 새해를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당분간 일 주일에 3-4회만 블로그를 올릴 예정입니다.

블로그
전송까지의 작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카톡이
간혹 공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더디더라도
저부터  양도 줄이고 횟수도 줄이겠습니다.

저부터
충전의 시간을 갖고,  블로그의 멀티-유스화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의
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사진전, 책 출판, 공연, 시낭송 강연회, 영산강 역사기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인톡도
단체톡으로 전환하여 최대한 시간을 아낄 생각입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4일은 쉬고
5일에 뵙겠습니다.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블로그 방문 통계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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