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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송묘영룡(送卯迎龍)!
이제
토끼를 보내고 청룡을 맞이하게 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해넘이를 무안땅 복길항에서 맞이했는데 어느덧 한 해가 지났습니다.
서울에는
42년만에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남녘은
지금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남녘의 노을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예감에 이끌려 계묘년의 마지막 노을을 이틀 전 촬영해 두었습니다.
이제
일출과 일몰은 대략 예측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지난해 임인년과 올해 계묘년의 마지막 해넘이 풍광 사진을 번갈아 올립니다.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에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당신이
오늘도 행복해지길 소망합니다.
갑진년(甲辰年)
아침에 새해 인사 올리겠습니다.
계묘년
마지막 날
영산강 끝자락에서
백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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