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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현장

첫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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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과 첫눈

어제
내가 사는 남녘에 첫눈이 내렸다.


공교롭게도
인의예술제 작품전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무대에
처음 서는 배우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막전에 다녀왔다.

어린이들이
독서를 한 후 그린 '독후화'가 인상적이다.

예술제가
어린이들의 창의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일로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다니...

그런데도
내 친구는 한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다.

친구들이
갤러리에서 작품도 보고 일로장터에서 막걸리 한잔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첫눈 내리는 날
그 셀레임을 함께 나누고 싶다.

올리지
못한 작품들을 곧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이
대접 받는 시대를 꿈꾸며...

개나리꽃과 첫눈
해당화 열매와 첫눈
산국과 첫눈
노랑 택시와 첫눈
억새꽃과 갈대와 첫눈
어느 봄날/김향신
영산강
하경/이원조
동백과 첫눈
픔바 2/조성미
목포시 옥암동
바람의 시 4/정해란
개나리꽃과 첫눈
정해란 시인과 조성미 화가와 함께
공존의 계절 2
어는 가을날/정덕근 작/ 김향신 시
남천 열매와 첫눈
조성미 화가와 정해란 시인과 함께
개나리꽃과 첫눈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단풍과 첫눈
산국과 첫눈
김미옥 작가의 '퀼트가방' 옆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삼학도의 노을
우반

붉어서 눈부시다 회색 구름 불 지피고
잉글을 태워 들어 한마음 불러온다
너랑 나 부둥켜 담는 내 어머니 젖가슴


♡ 우반 심재남 시인께서 시조 한 수를 보내오셨다.

노랑 열매(?)와 첫눈
비움/주미숙
2023.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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