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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려놓고
글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던가.
산의 높이는 알지만
산의 깊이는 알 수 없다.
마치
남녘의 바다처럼.
무등의 깊이를 말하기에는
나는 아직도 무력하다.
그 날 느낀 무등산의 깊이를
사진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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