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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고

유달산 둘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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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Km
유달산 둘레길을 처음으로 완보했습니다.

일등봉에 오르거나
부분적으로 둘레길을 걸어보았지만  유달산을 한 바퀴 돌아보기는 처음입니다.

남녘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습니다.

유달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숙제를
다 끝낸 홀가분한 마음으로 샌달을 신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유달산에 갔습니다.

유달산에
털머위가  군집을 이루어 꽃을 피우고 있는 것도 처음 보았습니다.

털머위
꽃의 향기가  금목서처럼 향기롭다는 것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어제의
가장 큰 수확은 뭐니뭐니해도 동백꽃입니다.

가을에
동백꽃이 피다니...

개나리와
명자꽃이 다시 피기 시작하더니 동백꽃도 서두르는 모양입니다.

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서 선경횟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준치회 비빕밥에 소주도 한 병 비웠습니다.

그리고
점지해 둔 장소로 이동하여 다시 산에 올랐습니다.

태양이
목포대교 상공에 걸려있습니다.

석양 사진은
그렇게 담았습니다.

음주  
촬영인 셈입니다.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세요.

팔손이
털머위
괭이밥
작은 고추
관음사 느티나무 사이로
관음사에서
동백길에서
점지해 둔 장소
단풍이 이제 들기 시작합니다.
제2수원지의 수련
수련
유홍초
산수유 열매
남천
연리지 소나무
뱀딸기
국화
털머위
유달산과 케이블카
목포대교
팔손이 꽃 확대
2023. 1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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