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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고

6월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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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목 꽃


6월이 갑니다.
6월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6월의 꽃을 올립니다.

거리는 멀어도
항상 함께 존재하시는
유응교 시인의 꽃  시조도 올립니다.

꽃을 사랑하시기에
소년처럼 맑으시고
삶 자체가 꽃이십니다.

6월이 갑니다.
6월은 붙잡을 수 없어도
6월의 꽃은 가슴에 가뒀습니다.

브론펠시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안전한 일상을 소망합니다.

기생초
꽃댕강나무 꽃
병솔나무 꽃
노각나무 꽃

 

황호접
하늘타리
닭의장풀
큰까치수염
도깨비가지
능소화
꽃댕강나무 꽃
가지꽃
접시꽃
치자나무 꽃
수레국화
실유카 꽃
란터나
코끼리마늘꽃
태산목 꽃
가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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