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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꽃지게가 보름달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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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비화(畵非畵) 전바전(田非田)
 
畵非畵(화비화)
田非田(전비전)
天明來(천명래)
天明去(천명거)
來如春夢幾多時(내여춘몽기다시)
去似朝雲無覓處(거사조운무멱처)
 
그림이려니 그림이 아니고
밭이려니 밭이 아니로다.
 
날이 밝아 찾아와
날이 밝아 떠나가네.
 
찾아올 땐 봄날 꿈처럼 잠깐이더니
떠나갈 땐 아침 구름처럼 흔적이 없네그려.

무안군 삼향읍 남악수변공원
방문자 통계

어제는 음력 보름이었다.
 오랜만에 보름달을 담았다
 
꽃지게가
보름달을 만났다.
 
어제
하루 전의 기록을 깼다.
 
글이
사진을 이긴 셈이다.
 
어제
2,050분이 방문했다.
 
오늘
49만을 돌파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에
50만의 목표를 달성할 것 같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기쁨을 함께 누린다.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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