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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금계국과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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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옥암천변의 아침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작업이 늦었습니다.

고민하다가
결국 보름달로 잡았습니다.

우리집은
눈을 뜨면 금계국이 펼쳐져 있습니다.

꽃지게
풍차에 이어

보름달 밑에서
이 금계국을 담았습니다.

어제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3,075.
보름달과 풍차의 저력을 실감합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보름달 홀로
풍차 자체로

그러한
기록이 나올 수 없습니다.

풍차가
보름달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보름달이
풍차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만남을 응원합니다.

옥암수변공원
옥암천변
옥암천변
옥암천변
2023. 6. 4 블로그 방문 통계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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