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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남악에서 일출 장면을 담았습니다.
생존하시는 스승님이 많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담임이셨던 임정만 선생님.
대학
은사님이신 김정옥 교수님.
두 분께
카톡 인사를 올렸습니다.
옥암천에
수련과 남개연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에도 떠나가지 않고 깊게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생명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 분의
스승님과 함께 옥암천의 수련과 남개연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세월이
야속합니다.
떠오르는
태양이라도 한 하늘 아래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다행입니다.
선생은
많아도 스승이 없는 시대
학생은
많아도 제자가 없는 시대
두 분의
스승과 많은 제자가 있다는 것도 행복입니다.
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께 남악의 맑은 정기와 옥암천의 아름다움을 올립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세요!
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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