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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고등학교 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날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밤을 꼬박 새고
새벽에 사진 2컷만 올렸습니다.
그날은 단 하나의 카톡도 받지도 않고 보내지도 않고 술만 마셨습니다.
대략 4, 500개의 카톡이 왔습니다.
그날 블로그에 모두 203명이 방문했습니다. 블로그 재개설 이후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오늘 사진 3컷을 추가합니다. 이 블로그를 단체톡과 개인톡으로 아침에 전송할 계획입니다.
블로그도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스스로 찾아주시는 분은 불과 200분 정도입니다.
이렇게 큰 엉겅퀴는 처음입니다. 왕 엉겅퀴꽃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예쁘게 핀 왕 엉겅키 꽃을 여러분 가슴에 바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15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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