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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4월도 이렇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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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꽃

아무리
바빠도 4월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꽃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친구의 얼굴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보내주신 글을 읽으려고 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그날의 블로그는 그날 카톡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쁜 4월에 밀려 놓치는 것이 많습니다.

삼학도에서
담았던 소중한  4월의 아름다움을 올립니다.

제가
놓쳤던 4월의 실수를 사랑과 이해로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4월도
이렇게 가는구나.

신록이
우거지는 5월에 쫓겨 이렇게 가는구나.

죽단화
등나무꽃과 유채꽃
수양단풍
민들레 홀씨
개양귀비
목포 삼학도에서
'홍탁삼합' 포스터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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