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다시
광주로 가서 경상남도 함안으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 2시에 목포 문화도시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흰색 등나무꽃이
목포문학관 주변에 예쁘게 피었습니다.
고창으로 이동하면서
도로 주변에 여기저기 만개한 등나무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함평천지
휴게소에서 담은 등나무꽃도 몇 컷 올립니다.
고창은
전주와 함께 제가 자주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고창의 고인돌은
한국의 역사를 선사시대로 확장시킨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선운사를
한 달만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물속에
비친 붉은 철쭉이 슬프도록 아름답습니다.
목이 긴
학 한 마리가 개울가에 있다가 소나무로 이동하여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청송 심씨들이 고창에 모였습니다.
고맙게도
심덕섭 군수님이 주관하는 만찬장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풍천장어에 복분자주를 마셨습니다.
화목한
분위기의 만찬회장, 자리를 옮겨 이어진 여흥의 시간에서 청송 심씨 가문의 품격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문화와 품격도
유전이 되는 것일까요?
유네스코
2023 세계문화유산의 고장 고창을 찾은 전국의 청송심씨 청수회원들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주최측에서
마련한 강선달힐링센터에서 피로를 풀고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광주로 다시 출발해야 할 시간입니다.
상세한 글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군수
심덕섭 고창군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종친회를
문화행사로 격상시킨 심가영, 심가희 두 대표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종친회도
이제 문화의 옷을 입어야 할 시대가 되었습니다.
멋진 휴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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