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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항구다

벚꽃동산의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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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안개가 자욱하다.

비가
잠시 멈추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많이 내려야 한다.



입암산은
유달산보다 덜 알려졌다.

입암산의 뒷쪽을
나는 '벚꽃동산'이라고 부른다.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희곡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입암산의 앞쪽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이 있다.

그리고
그 앞은 목포 바다가 펼쳐져 있다.

'갈매기'도
안톤 체홉의 희곡으로 세계연극의 본산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상징적 작품이다.

오늘 올린
갈매기와 벚꽃은 문화예술회관 근처에서 담은 사진이다.

'벚꽃동산의 갈매기'

여기에는
내 꿈이 숨어 있다.

내일
<생방송 남도톡톡>에 두 번째 출연한다.

내 꿈을
조금씩 조금씩 이야기할 계획이다.

목포는
문체부가 지정한 법정 문화도시이다.

나는
목포시 문화도시위원으로 나름의 그림을 그려왔다.

1년 전(2022년 4월 6일)
블로그를 보시면 내 꿈의 하나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체호프, 벚꽃동산, 목포 (tistory.com)

체호프, 벚꽃동산, 목포

한국 근대극과 현대극의 선구자 김우진과 차범석을 배출한 도시 목포. 목포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나는 내 고향 목포에 대한 나름의 부채를 안고 있다. 서울과 광주에서 작품 활동을 접고 목포

nsangman.tistory.com


인생도
예술도

둘 다
마라톤이다.

긴 호흡으로 뛰어야 한다.
나의 신념이며, 존재 이유다.

목포문화예술회관
입암산 정상
목포 버다와 갈매기
입암산과 벚꽃, 2023. 4. 6
타는 목마름인가, 봄의 환희인가?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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