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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온통 봄꽃 축제로 들썩입니다.
꽃 축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위적으로
식재한 꽃과 자연발생적으로 자라난 꽃의 매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꽃을 보면서
사색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산인해의
꽃 축제는 사진 촬영도 어렵습니다.
자연스런
꽃의 아름다움도 찾기 어렵고, 인간이 꽃의 아름다운 그림을 망쳐 놓기 때문입니다.
석문산(石門山)
진달래꽃은 험준한 산의 기암괴석 사이에 피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날
우리와 마주친 사람은 불과 두 명뿐이었습니다.
마침내
주작산(朱雀山)을 다녀왔습니다.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진달래꽃 봉우리들은 오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월출산보다
힘은 드나, 그림은 석문산보다 한 수 위입니다.
올리지
못했던 석문산 진달래꽃을 마무리합니다.
집으로
돌어가는 길에 담은 석양 모습도 몇 컷 올립니다.
진달래꽃의 극치
주작산의 진달래꽃 사진을 예고편으로 3컷 소개합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밖으로 나가세요.
여러분을
기다리는 꽃이 분명 있을 겁니다.
소중한
인연 되시길 기원합니다.
천하 제일 진달래꽃.
시간이 없어 직접 보내지 못합니다.
터치하시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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