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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아침의
일출도, 석양의 일몰도 볼 수 없을 만큼 종일 흐린 날이었습니다.
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채꽃도 보았고 벚꽃도 보았습니다.
부산의
경우 벚꽃이 102년만에 일찍 개화했다고 합니다. 저의 기억에 의하면 목포의 경우, 벚꽃의 개화시기가 거의 비슷합니다.
꽃의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한다고 합니다. 군락지의 경우에는 군락지를 대표하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작년의 경우
벚꽃을 보던 날 직박구리도 보았습니다.
올해는 직박구리가 벚꽃 근처에서 가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직박구리는
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꽃속에 고개를 박고 꿀을 즐겨 먹습니다.
오늘
관찰한 직박구리는 모두 벌레를 잡고 있었습니다. 직박구리의 모습과 시선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꽃도 제 때에 피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사라지는 날을 기원합니다.
직박구리가
청명한 하늘 아래서 멋진 자태로 꿀을 먹는 모습을 담고 싶습니다.
기후 변화에
우리 인간들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별, 지구를 가꾸고 지켜야 합니다.
뜻깊은
휴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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