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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떠있습니다.
보통
해가 지고서 달이 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달이 뜨고서
해가 집니다.
일출도
마찬가지입니다.
해가 뜨면서
달도 서서히 자취를 감춥니다.
석양의 일몰 사진을
함께 올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태양과 달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후 지구를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들을 찾아옵니다.
계묘년 정월 대보름
월출 풍광과 보름달 모습을 2회에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보름달의 색깔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화합니다.
날씨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우리 곁으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보름달에게
우리들의 소망을 부탁해 봅니다.
행복한
월요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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