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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새벽에
축구를 보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후광대로와
수변공원 그리고 영산강 끝자락을 걸었습니다.
배터리가
다 떨어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몸을 녹였지만
손가락이 곱아 양말을 겨우 벗었습니다.
사진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해
‘한 컷으로 말한다’를 선택합니다.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많은 분이 사랑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작품 119>의 제목을
‘너를 좋아하는 이유 2’로 부르렵니다.
'뭔 나무여?' 물으셨나요?
'먼나무'입니다.
목포의 새벽을 올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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