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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서 중앙종친회 이사회의 있습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광주를 거쳐 서울에 갈 예정입니다.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전되면서 휴대폰을 통한 블로그 입력이 저에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오늘 새벽 두 개의 블로그를 미리 올렸습니다. 둘 다 '한 컷으로 말한다'의 카데고리입니다.
<작품 99>는 산비둘기의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작년 가을 갓바위 위에 있는 산에서 촬영했습니다. 저도 어떻게 촬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셔터를 놀렀는데 구도가 예술적으로 잡혔습니다. 행운이지요.
나는 새를 포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구도까지 계산해서 담는 일은 어떤 경지에 도달해야 합니다. 아마도 따고난 감각의 영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도의 순발력이 따라야 합니다.
운이 좋게도 갓바위 전설의 안내판을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이어서 그 가치가 더 있다고 여겨집니다. 나중 적당한 기회에 액자를 만들어 목포시에 한 점 기증할 생각입니다.
<작품 99>와 산비둘기의 이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비둘기의 울음소리와 작품 번호가 둘 다 '구구'입니다.
<작품 구구> 어떠신가요? 작년 블로그에 편집해서 소개했는데, 그걸 다시 대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오리지널 사진은 비둘기 다리만 나오네요. 10월의 마지막 목요일, 멋진 시간 되세요!
<관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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