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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7일 입추(立秋)입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곳 남쪽에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바람의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새벽에는 물론, 아침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 일출은 분명 가을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아직 말복도 남았습니다. 말복이 입추보다 이를 것 같지만 입추가 먼저 옵니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가을을 알리는 것입니다. 여름을 잘 마무리하고 가을을 준비하라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주룡나루 현장에서 올렸던 사진에 몇 컷을 더 추가합니다. 현장에서 올렸던 것은 1차 일출 장면입니다. 태양은 고개를 내밀다가 구름에 가리기도 합니다. 구름에서 나와 다시 나타나는 것을 저는 2차 일출이라고 부릅니다.
2차 일출과 그 후의 광경을 공유합니다. 오늘은 입추의 일출을 보여드리고 싶어 블로그가 늦어졌습니다. 이른 아침에 1차 일출만 보신 분들을 위해 카톡도 다시 올리렵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가을을 준비하세요.
여러분의 멋진 가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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