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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에 빠져들었다.
폭염의 한자는 햇볕 쬐일 ‘폭(暴)’, 불탈 ‘염(炎)’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말한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계속될 가능성이 예상될 때에 폭염 주의보,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때 폭염 경보를 발효한다.
이곳 목포도 어제부터 그 많던 바람이 멈췄다. 마침내 매미가 울어대기 시작했고,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가 대지를 달구고 있다.
아침을 일찍 먹고 아내와 함께 해남으로 향했다. 바다를 통해 더위를 잊고 싶었다. 목포 바다도 좋지만 조금만 더 내려가면 정말 ‘깊고 푸른 바다’가 나온다.
산이면과 화원면을 거쳐 목포구(木浦口) 등대가 있는 곳까지 다녀왔다. 자주 가는 곳이고, 블로그에도 이미 소개한 바 있다.
오늘 사진은 해남의 바다와 하늘이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는 없다. 목포의 관문이 해남이고, 목포로 오는 배들은 목포구 등대 앞을 지나야 했다.
날씨가 정말 덥다. 올여름 각오해야 할 것 같다. 벌써 세 번째 샤워다. 가능한 시원한 것만 올린다.
블로그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목포는 예술이네’의 사진과 내용을 첨부한다. 다시 보시면 새로운 느낌이 드실 거다.
https://blog.daum.net/nsangman/6450414
더위야 물러가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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