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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월 10일) 올린 사진에서 금성관의 사진을 따로 뽑아 여기에 올립니다.
그날(6월 3일)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내와 함께 금성관 근처로 와서 나주곰탕을 먹었습니다. 불과 1주일 전인데 옛일처럼 느껴집니다.
나주에 올라갈 때는 몽탄의 식영정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내려 올 때는 영모정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이미 많은 소개가 있었기에 별도의 설명을 생략합니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에서 목포로 가는 길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는 항상 석양과 마주치는 시간입니다. 몽탄 들녘의 석양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모내기를 하기 위해 물을 가둬둔 논이 거울처럼 느껴집니다.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지인이 염전이냐고 물었습니다.
저 논에 벼를 심고 그 벼가 자라 들녘이 푸르름으로 변할 때 새 학기가 시작될 것입니다. 방학이 되었으니 이번 여름에 어딘가로 일주일쯤 떠나고 싶습니다.
6월 11일 토요일입니다. 심사를 마칠 즈음에 아내가 목포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이 큰오빠 생신인데 물가에 어린이를 두고 온 심정이라 일찍 내려왔다고 합니다..
오늘 다시 영산강을 끼고 나주에 가고 싶습니다.
식영정의 그늘이 그리워지는 여름입니다.
멋진 휴일 되세요!
어제 수정한 블로그 여기에 올립니다.
그날의 식영정 그늘도 여기에 올립니다. 모두 같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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